[물욕하는 중]

소 비를 소 통합니다.

♨체험욕

태어나서 처음 해본 네일샵 젤네일 최저가로 도전했어요.

김무지개 2020. 12. 14. 13:49

물욕쟁이 입니다 . 오늘의 물욕 풀어봅니다ㅣ

 

 

연말이지만 나다니지도 못하고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일샵을 가보았습니다. 

 

이제껏 집에서만 바르거나 각종 스티커들 다써보았습니다. 

 

꾸미는 재미도 있고 실은 집에서 하면 싸다고 생각하고 그랬죠. 

(다들 그러시죠~ㅎ)

 

헌데 지난 몇년간 해봐도.. 바르는건 머리만감으면 벗겨지기 시작하고.

 

스티커들은 아무리 오래간다고 굽는다는 것도 해보아도 하루에 하나씩 하나씩.. 떨어지더라구요. ㅠㅠ

 

 

 

그래서 친구의 추천으로 싼 젤네일집이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. 

 

샵에서 받는건 최소한달이상유지되고  떼러가지 않으면 떨어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. 

 

무려 29,000원 삼만원도 안하더구요,

 

굽는 셀프젤네일도 15,000원씩하잖아요.

(집에 몇통이나 있어요ㅠ)

 

자 그럼 길을 떠나보도록 하죠~

 

출처. 채플렛네일

 

왼쪽은 29,000원 / 오른쪽은 35,000원 라인입니다 .

 

이중에서 모양 고르시고 , 색은 어울리는걸로 변경하실수있어요~ 

 

뭐가 제일 예쁜가요? 여러분은 어떤걸 고르시겠요 ㅎ

 

전 촛자라 더 고민되었어요 으~~ 흠~~ 삼일을 고민했답니당 ㅎㅎ

 

 

 

맨손 .. 많이 부끄럽네요 .(아픈거아니용)

 

이손이 어떻게 변할까요? 

 

전 어떤 모양을 골랐을까용~~ 두둥~~

 

 

       <29,000원 첫번째 모양에서 색만 연보라색으로 변경했어요~>

 

짜~~ 란~~~~ 완전 다른손이 된듯 해요 세상에나~~~

 

잠시 구경하실께요 ㅎㅎ

 

 

양쪽 은근히 다르게 해주신답니다 

 

 

그날입은 연보라코트와 아주 잘어울려용~

 

 

 

 

 

 

반짝반짝 효과~~ 볼때마다 예쁘네요 

 

---------------------------

그런데 말입니다 -

자세히보니.. 

 

 

좌우 색이 다르게 보일정도로.. 차이가 나네요.. 한번 덜 칠한것인가.. ㅠㅠ

 

 

한쪽이 너무 굵게 느껴져서 봤더니.. 두께차이가 꽤나네요.. 왼쪽이 쓸데없이 많이 두꺼워서 뚱뚱해보여요. 

 

 

 

그리고 펄바른부분다.. 한쪽으로 쏠려서 울퉁불퉁하네요.. 다른 펄바른 쪽은 또 괜찮구요.. 

 

--------음.. 마지막 타임이라 바쁘셨는지, 친구는 괜찮았다고 하는데.. 저 해주신분이 좀 미흡하신건지는 모르겠네요.. 

 

 

 

그래도 착붙는다는 각종 네일스티커들 아무리해도 일주일도 못가는 15,000원인데 . 

 

한달이상 유지되고 29,000원이면 더 말할필요도 없겠죠.

 

거기다 바르고 붙이고 자르고  우리의 수고도 덜어주고 가만히 손만 주고 있으면되니 말이죠//

 

요즘 코로나로 우울하잖아요 . 꾸미고 나갈데 없어도 예쁜손 본인이 많이 보고 기분업 해봅니다.

 

네일은 어차피 자기만족이잖아요 ㅎ

 

 

 

 

반짝반짝 타자칠만 나쥬~~~

 
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
결론은.  

 

 < 싼가격에 큰만족 /네일스티커들,메니큐어들 이젠안녕~ >

시술자의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. 다음엔 신경써서 해달고 하고 또 다른모양으로 하고 싶네요 

(이래서 중독되나봐요^^)

 

 

한달후 어떨지도 후기 올릴께요 ^^

 

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.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