슈퍼스타 페기구 내한공연보러 갔다가 죽음의 문 턱까지 갔다가 살아돌아왔습니다. 저는 지난 토요일 7월27일 제2의 이태원참사가 일어날 뻔 한 현장에 있었습니다. 성수동에서 열린 보일러룸이란 곳에서 주최한 페기구와 여러 dj들의 공연이 오버부킹, 몇배의 인원초과로 표를 팔고 한 여름에 꾸역꾸역 사람을 창고건물로 집어넣다 신고당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의 저지로 중단되었는데요. 안에는 거의 압사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도 주최자, 진행자업체들은 나몰라라 했고,, 겨우 한다는 소리가 구매처(인터파크와 야놀자)로 환불받으세요 / 입니다. 결국 다음날 뉴스에 나오고, 기다리고 기다리던 페기구 내한공연,... 페기구 그림자도 못 보고 시간 버리고, 택시비 버리고 왔습니다 . 댓글만 봐도 정말 무섭지 ..